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사건에 대해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핫라인이 다시 재가동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남북 평화를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작업이라는 것이 이번 사건이 주는 일종의 교훈"이라고 말했습니다.
설훈 의원은 25일 방송된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번...
당 소속 광역 지자체장 초청 조찬 간담회 열어2008년 박왕자 사건 거론하며 "세 가지 다르다"원희룡도 "대통령과 군이 국민에게 사과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북한의 대한민국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진실을 밝히기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 소속 시...
연평도 해상에서 어업 지도 공무원이 북한 총격으로 사망한 데 여야가 한 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했다. 야당은 정부에까지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어업지도 공무원 A씨 피격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A씨는 그날 오후 북측 등산곶 해상에서...
해양경찰청은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실종돼 북한에서 피살된 공무원 A 씨에 대해 유서 등 월북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채무 등으로 고통을 호소했다는 점에서 자진 월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4일 브리핑을 열고 A 씨가 승선했던 해양수산부 소속 499t급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현장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경은 A 씨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공무원 A(47)씨가 실종된 지 34시간여 만에 북한군에 피살됐다. 군 당국이 A 씨가 피살되기 전 6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이같은 상황을 보고 받고도 23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75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도 논란이...
해경은 24일 피살된 공무원이 승선했던 어업지도선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실종 원인 등을 규명한다.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공무원 A(47) 씨는 2012년 9급...
터키 경찰은 공무원을 포함한 사우디인 15명이 비행기 2대에 나눠 타고 이스탄불에 도착해 카쇼기가 영사관에 있던 날 이곳에 들어갔다가 이후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들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앞서 카쇼기의 약혼자는 그가 2일 혼인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받기 위해 사우디 총영사관에 간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이후 카쇼기의 행방을 두고 터키 대통령실...
지난달 안드레이 카를로프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현직 경찰관에게 피살된 사건도 일어났다. 터키는 시리아 내전에도 얽혀 있으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지난해 쿠데타 기도 이후 자신에게 권력을 집중하고자 10만 명 이상의 교사와 판사 등 공무원을 숙청하기도 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터키 이탈도 가속화하고 있다.
라보뱅크의 피오트르 매티스...
50대 공무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양부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나이 어린 피해자를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삼아 수차례 성폭행하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며 최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 인질 피살에 일본 충격…"테러에 굴복 안해" 대책 분주
일본 열도는 1일 일요일 새벽에...
검찰은 송씨의 매일기록부에 등장하는 검사와 공무원 등은 따로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 매일기록부에 등장하는 A 검사는 송씨로부터 1900여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의혹이 제기돼 지난 8월 대검찰청 감찰을 통해 면직 처분됐다. 검찰은 송씨가 사망한 만큼 A검사가 받은 금품 등에 대가성이 있는 지 확인하는 게 불가능해졌다고 보고 있다. 또 경찰과 구청...
2010년부터 올 9월까지 4년9개월 동안 검찰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 2424건 가운데 기소된 사례는 25건에 그쳤다.
기소율이 1.03%에 불과한 셈으로, 2012년 검찰의 형사 사건 기소율 38.8%와 비교해도 현저하게 낮은 수치다.
대검찰청이 최근 피살된 서울 강서구 재력가 송모씨로부터 2000여만원을 받은 당시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검사를 ‘돈을 받은 사실은...
특히 최근 발생한 3000억원대 재력가 송모씨의 피살사건을 통해 국회의원·공무원·검찰 금품수수 의혹이 또다시 강하게 일고 있다.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와 검찰과 경찰의 해묵은 갈등, 아직 본격적인 수사를 차일피일 미루는 국회의원·공무원 금품의혹 수사 등으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관피아 문제도 공직사회 출범 60년 동안 그 궤를 같이해 왔다. 현직에 있을...
이 장부에는 수도권의 한 검찰청에 근무하는 A 부부장검사를 비롯해 경위급 경찰관 4∼5명, 전·현직 시·구의원 3명, 세무·소방 공무원의 이름과 함께 이들에 대한 금전 지출 내역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기록됐다고 알려진 A 검사의 이름 옆에는 두 차례에 걸쳐 모두 300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해당...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이 피살된 송씨 소유 건물의 용도 변경과 관련해 송씨에 서울시의 관련 공무원까지 소개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위원으로 4년 동안 활동했다. 도계위는 재개발 및 재건축은 물론 토지 용도변경에 이르기까지 부동산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최종 결정하는 막강한 권한이 있는...